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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텀시티 일대가 밤이면 화려한 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고층 건물들이 뿜어내는 화려한 빛의 현장을 KNN 장현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무지개빛 막대사탕이 소용돌이를 일으킵니다.

수영강 건너 영화의 전당은 바람에 실려 떠다니는 거대한 범선같습니다.

밤이 되자 낮과 다른 화려한 빛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킨 영화의 전당.

저절로 가던 길을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박수분/부산시 망미동

"낮보다 밤이 더 좋고 영화제 기분도 살아나고.."

늘어선 고층 빌딩들도 빛의 공연에 합류했습니다.

밤하늘 위로 비둘기를 날려 보내기도, 별똥별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폭죽도 눈앞에서 터지 듯 화려한 빛깔을 뽐냅니다.

아파트 최상층도 왕관을 쓰고 색을 바꿉니다.

멀리서 바라본 고층 빌딩 숲은 어느새 거대한 공연장이 됐습니다.

광안대교와 해운대, 이기대를 이어 센텀시티가 야경명소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매일밤 화려한 빛으로 옷을 갈아입는 건물들의 변신이 앞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계속 붙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KNN 장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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