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2071년 이후에는 일부 고산지대를 제외한 남한 전역이 아열대 기후로 바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 결과, 2011~2040년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 일부가, 2041~2070년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서울, 대구와 서해안 일부가 아열대 기후에 포함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강수량이 1천600㎜ 이상인 지역도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2040년 이후에는 강원도와 남해안, 제주도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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