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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디지털 방송' 시대 1년 앞으로

내년 말로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이 종료되고 2013년부터는 디지털 방송이 시작됩니다.

정부는 시행착오가 없도록 디지털전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네 정은석 기자, 지금까지 정부가 디지털전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는데요.

디지털 방송 전환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을 위해 소개해주시죠.

네, 디지털TV라고 하면 깨끗한 음질과 선명한 화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이렇게 높은 품질의 방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가 디지털전환 사업을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왔습니다.

내년 12월 31일 새벽 4시가 되면 전국에서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은 종료됩니다.

따라서 2013년 부터는 고품질의 디지털TV 방송만이 송출 되는데요.

만약 디지털 TV를 준비하지 않거나 아날로그 TV를 디지털로 바꿔주는 컨버터를 설치하지 않으면 TV를 볼 수 없습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기에 정부는 지역별로 디지털 TV 보급을 추진해 왔습니다.

정부는 먼저 지난 7월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디지털 TV 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습니다.

이달 14일부터는 디지털 지원 사업을 전국의 모든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네, 한대에 수십만원 하는 디지털 TV를 정부가 지원해 준다니 고마운 일인데요.

지원 혜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시청각장애인 등이 해당됩니다.

그러나 모든 취약계층이 대상자는 아니고 이 가운데 아날로그 TV만 보유한 지상파 직접수신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네, 들으신대로 취약계층이더라도 디지털TV를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가입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데요.

일단 지원대상이 되면 2가지 가운데 한가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정부가 지정한 디지털TV 구매 보조금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정된 디지털TV는 22인치와 23인치, 32인치와 42인치로 본인부담액은 22인치와 23인치의 경우 각각 5만9천원과 9만9천원입니다.

또 하나는 디지털TV 구입을 원하지 않는 가정의 경우 디지털 컨버터 1대를 무료로 설치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부지원을 받은 뒤에도 안테나가 오래되어 낡았거나 불량으로 인해 방송시청이 어려운 경우 안테나의 개보수와 무상 지원을 받게 됩니다.

네, 지원신청은 어떻게 하면 됩니까?

네. 전국 어디서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서 그곳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그럼, 해당 동사무소 직원의 이야기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정부에서 운영하는 민원24나 OK주민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울러 정부는 내년부터 아날로그TV로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일반 서민가구에 대해서도 디지털컨버터나 안테나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위해 국회에서는 관련 예산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네. 지원대상이 되는 국민들께서도 정부지원을 조기에 적극 신청해 디지털 전환에 미리 대비해야겠습니다.

정은석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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