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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류 타고 의료관광도 신바람

우리나라 의료관광 수입이 지난해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의료관광객 2명을 유치할 경우 중형차 1대를 수출한 것과 맞먹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지자체도 의료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가 의료관광으로 벌어들인 수입은 1천304억원.

생산유발효과는 393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새로운 블루 오션으로 떠오른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국 시도의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경기도가 의료관광 한류 열풍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기도를 찾은 해외 환자는 총 1만 4600여명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만 여명 이상의 환자를 유치하며 유치실적 전국 2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에도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산업의 신시장을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도내 의료시설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입니다.

또한 지난해 4월 미국 LA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설치한 의료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함께 해외의료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이밖에 도내 병원과 현지 병원과의 IT기반 진료협력시스템을 가동해 수술 전 후의 진료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Gnews+ 이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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