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체육계 비리근절 대책 다음주 발표

문화소통 4.0

체육계 비리근절 대책 다음주 발표

등록일 : 2012.02.14

프로배구 승부조작 등 체육계 비리가 잇따르자 정부가 비리근절을 위한 해결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다음주 중 체육계 비리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지난 해 프로축구 승부조작과 회계부정에 이어 이번엔 프로배구 승부조작까지 불거져 체육계가 비상입니다.

승부조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프로야구와 농구까지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첫 득점과 첫 안타는 기본, 한 경기에만 배팅방법이 10개가 넘고, 경기흐름 일부만 조작해도 불법도박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불법으로 운영되는 베팅사이트도 넘쳐납니다.

지난 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체육계 비리가 잇따르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처벌보다는 선수를 각종 승복조작의 유혹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중점을 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선수가 승부조작 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방안을 강구하고, 불법사이트 운영에 대한 대대적 단속 요구, 평소 선수들을 승부조작의 유혹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각종 방안들을 마련하겠습니다.

정부는 승부조작 등의 비리를 그동안의 체육계 성과를 한번에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보고 다음 주 이와 관련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