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청장은 오늘 전국 경찰 화상회의를 열고 "기존 학기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지금이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면서 "4월 말까지는 학교폭력 수준을 1990년대 중반 정도 수준으로 돌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학교폭력 전수조사 결과가 각 경찰서에 도착하는 대로 심각한 가해 학생은 처벌하고 피해 학생에게는 충분한 보호조치를 해줘야 경찰에 대한 신뢰가 제고될 수 있다"면서 "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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