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부자의 영정을 형상화한 대형 모자이크 벽화가 평양 장대재 언덕에 건립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벽화는 총 길이 51미터, 높이 16.6미터로, 벽화가 세워진 장대재는 평양시 중구역 중심부에 있는 언덕으로 남서쪽의 남산과 북쪽의 만수대와 잇닿아 있습니다.
어제 열린 준공식에는 최영림 내각총리와 김기남 노동당 선전비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문경덕 평양시당 책임비서 등 간부와 시민 6만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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