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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G8 정상 "북한 도발, 필요시 강력 조치"

정책&이슈

G8 정상 "북한 도발, 필요시 강력 조치"

등록일 : 2012.05.21

미국 대통령 별장에서 열린 주요 8개국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또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 모인 G8 정상들은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며, 최근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를  비난하고 필요하면 조치를 취하겠다는 데 뜻을 함께 했습니다.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이 국제적인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모든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히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도발적인 행동을 계속한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할 것이며, 북한은 더 심한 고립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납치와 정치범 상황을 포함한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8개국 정상들은 최근 일각에서 주장하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응집력있는 유로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에 공감대를 형성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정상들은 이어 유럽 채무와 금융 위기로  위협받는 세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원유시장을 주도면밀하게 감시하면서,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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