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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런던올림픽, 스마트폰으로 즐기세요"

런던과 시차가 달라 올림픽 생중계를 보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데요,이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같은 모바일 기기로 올림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는 회사원 노숙경씨.

올림픽을 보고 싶어도 출근을 생각하면 밤마다 TV 앞을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놓친 경기를 다시볼 수 있고 출근길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노숙경 / 서울 이문동
"밤새 못 본 경기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코어부터 확인하고, 회사 오면서 못 본 중계 같이 볼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한 것 같아요."

스마트폰 이용자 3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주요 경기가 새벽에 몰리면서, 이번 올림픽은 TV대신 스마트폰같은 모바일 기기로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CJ헬로비전의 티빙, 푹같은 스크린의 다시보기서비스는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티빙은 올림픽이 시작되면서 이용자수가 평소의 20~30%까지 늘었습니다.

조인성 대리 / 'C'케이블방송
"저희 티빙에서는 놓친 경기를 언제든지 다시 보실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에서 VOD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고요. 이와 함께 이용자분들께서 함께 선수를 응원하실 수 있도록 응원댓글방과, 올림픽 관련 뉴스를 함께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올림픽 관련 정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해 손쉽게 얻습니다.

네이버와 다음같은 포털에서는 올림픽 주요영상과 함께 사진과 기사, 순위 등 최신 정보를 확인합니다.

공식 애플리케이션 '런던 2012 조인 인'으로는 영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이벤트를, '런던 2012 리절트'로는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받아봅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SNS는 올림픽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굽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나라와 종목별 트위터 계정을 마련하고 선수들의 트위터 계정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계정엔 1600여개 트윗이 올라왔고, 선수들의 트윗은 경기장 밖에서 새로운 화제를 만들어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이제는 올림픽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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