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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탐사로봇 '큐리오시티' 화성 착륙···'생명체 탐사'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탐사로봇 '큐리오시티' 화성 착륙···'생명체 탐사'

등록일 : 2012.08.06

미국의 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한 탐사활동을 벌일 예정인데요,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화성 표면의 모습이 뚜렷하게 찍힌 흑백사진입니다.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우리시각으로 오늘 오후 2시 33분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에 전송한 사진입니다. 

지난해 11월 발사된 큐리오시티는 8개월간의 여정 끝에 화성 대기권에 진입했고 목표지점인 게일 분화구에 정확히 착륙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같은 장면은 나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됐습니다.

지금까지 화성 탐사선의 착륙 성공률은 48%에 지나지 않아 큐리오시티의 착륙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큐리오시티는 역대최대 규모인 25억 달러 즉 한화로 약 2조 8천 억원을 들여 나사가 제작한 길이 3미터 무게 1톤의 로봇입니다.

특히 큐리오시티의 임무가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것이어서 관심은 더욱 높은 상황입니다.

앞으로 약 2년간 로봇팔 등의 장치로 흙과 암석을 채취해 생명체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환경을 탐사하게 됩니다.

또 초정밀 카메라로 컬러 사진과 영상을 담아 지구로 전송할 예정입니다.

나사 과학자들은 이번 프로젝트로 화성에 물이 생긴 과정과 암석 형석 환경에 대해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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