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2년 전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하고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의 사형이 조만간 집행됩니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 1990년 당시 9살이던 베키 오코넬 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도널드 묄러의 사형이 다음 달 28일에서 11월 3일 사이 집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베키는 지난 1990년 5월 사탕을 사려고 집을 나섰다가 묄러에게 성폭행 당한 뒤 살해됐고, 묄러는 1997년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적 공방이 계속되면서 집행일이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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