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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당선인 비서실장 유일호·수석대변인 윤창중

KTV NEWS 10

당선인 비서실장 유일호·수석대변인 윤창중

등록일 : 2012.12.26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에 유일호 의원이, 수석 대변인에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가 임명됐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유일호 신임 비서실장은 서울대 경제과를 졸업한 펜실베이니아대 경제학박사 출신으로 18대에 이어 19대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 당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 인수위원회 수석 대변인에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가 임명됐습니다.

충남 논산 출신으로 고려대 졸업 후 KBS기자, 세계일보 정치부장, 문화일보 논설실장을 거쳐 현재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남녀 대변인에는 박선규 선대위 대변인, 조윤선 당 대변인이 임명됐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오늘 오후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조만간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회 구성위원들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규모는 100여명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당선인측은 인수위원 25명을 포함해 역대 정권의 절반 규모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이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특히 여성과 이공계 발탁, 탈영남 인사 등의 인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장 인선에는 국민 대통합을 상징할 수 있는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울러 인수위 구성원들은 실무형 인사로 채운다는 것이 박 당선인측의 설명입니다.

당 내부에서 과거 정권 인수위원회의 잘못된 점을 교훈으로 삼아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인수위원회는 조용하게 운영되면서 국정과제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당선인은 내일까지 국정운영 구상을 마친 뒤, 다음날인 26일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 인수위 핵심 인선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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