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대로 대통령직 인수위가 곧 가동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수위가 활동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정부조직개편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김용민 기자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 가장 먼저 정부조직개편안 마련이 우선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정부에 비해 인수위 구성이 다소 늦어졌고, 정부조직 개편과 부처 장관 인선도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조직개편안이 최소한 1월 중에 마련돼 이달 안에 국회를 통과해야 국무위원 후보자 인선 등 박근혜 정부 출범을 위한 내각 구성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이와 함께 내각, 청와대 비서진 인선 등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총리 임명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국무총리가 임명돼야 제청권을 통해 새 장관 후보자들이 지명되고 2월 중 인사 청문회를 끝으로 취임식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에 해양수산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부처 신설 내용이 담겨있는 만큼 정부조직이 어떤식으로 개편될 지도 관심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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