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 수사2부는 현대캐피탈 서버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39살 신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씨는 2011년 1월 공범 정모씨의 제안을 받고 필리핀의 한 커피전문점매장에서 노트북 컴퓨터로 현대캐피탈 서버에 접속한 뒤 해킹 프로그램인 '웹셸'을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웹셸은 업로드 취약점을 통해 시스템에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악성프로그램으로 데이터베이스 정보 유출,스팸메일 발송 등 서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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