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발생한 웅진폴리실리콘 경북 상주공장 염산누출 사고는 염산탱크와 연결된 밸브가 파손돼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감식을 마친 뒤 언론 브리핑을 통해 "메인 밸브가 파괴돼 염산이 누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이어 "육안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말할 수 없는 만큼 파괴된 밸브를 수거해 실험실에서 정밀 검사를 해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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