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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성화 도착

굿모닝 투데이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성화 도착

등록일 : 2013.01.21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2013 스페셜 올림픽 성화가 지난 토요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성화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2천 500km를 도는 봉송 일정에 들어갑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나경원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성화봉송 주자 김민영 씨.

경찰관 박병현 씨 등이 작은 램프에 담긴 성화 불꽃을 들고 입국장에 들어섭니다.

성화가 담긴 램프는 불꽃이 잘 꺼지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것으로 항공사의 특별 허가를 얻어 비행기를 통해 운반됐습니다.

나경원 조직위원장은 성화 봉송이 전국 방방곡곡에 2013 동계스페셜올림픽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적장애인으로서 국내 성화봉송의 첫 주자가 될 김민영씨 역시 성화 봉송에 대한 들 뜬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성화는 23일까지 국내 한 호텔에 보관된 뒤 출발행사를 거쳐 전국 39개 시군 2천 500km를 도는 일정에 들어갑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인 경찰관들이 성화 지킴이로서 성화를 보호할 계획입니다.

마이크 패러티 / 미국 캘리포니아 경찰

“130명의 세계 각국 경찰관들이 성화 보호를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우리는 1월 29일 개막식까지 봉송을 하는 동안 불꽃을 보호할겁니다.”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천 2백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정부와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지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우러지는 사회통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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