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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뽑은 '이달의 추천도서'

굿모닝 투데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뽑은 '이달의 추천도서'

등록일 : 2013.01.21

2013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일이 지났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차분하게 연초에 세운 계획을 되짚어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이 뽑은 이 달의 추천도서를 송보명 기자가 소개합니다.

중국의 미술시장 규모는 지난해 미국과 영국 등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섰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비평가이자 고서화 감정가인 저자는 이 같은 중국의 약진을 은폐돼 있던 표현의 욕망이 터져 나온 결과라고 분석합니다.

중국예술 평론서론 최다 인쇄를 기록한 책으로, 예술이 현존 체제를 뛰어넘는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저자의 예술사적 격동기에 대한 통찰이 담겼습니다.

경성으로 유학 간 오빠가 있고 2층짜리 신식집에 살고 있는 영희는 백화점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과 온천여행 가는 것을 즐거워하는 어린입니다.

어린 영희의 일기에는 부산 용두산 신사로 소풍을 가거나 아이들의 노동력까지 총동원하는 근로보국운동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영희와 친구 딸막이의 일상과 학교 생활을 통해 근대화된 식민지의 그늘을 확인할 수 있는 책, 부산 소학생 영희, 경성행 기차를 타다입니다.

반드시 통하는 이야기, 필통톡.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2월부터 진행해온 교육콘서트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책은 10개월 동안 열린 간담회에서 오간 이야기의 핵심을 정리했습니다.

선행학습은 어떻게 해야 할지, 입학사정관제는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궁금해 하는 주요 교육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돼있습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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