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가족행복 찾기 '어린이 힐링 캠프' [캠퍼스 리포트]

굿모닝 투데이

가족행복 찾기 '어린이 힐링 캠프'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3.01.29

겨울방학을 맞아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힐링캠프가 열렸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는 공감의 현장을, 권현철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어린이 힐링캠프 '와락'이 열리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입니다.

자녀 1명과 부모 한명으로 구성된 19개 가족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성격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차분하고 당찬 머리형, 둥글둥글하고 사교적인 가슴형, 듬직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장형을 가려내는 시간입니다.

빌딩에 불이 났을때 "뛰어내린다"라는 행동파 장형아이의 발표에 부모님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임혜진 / 어린이힐링캠프 담당자

"요즘 부모님들은 맞벌이로 바쁘시고 또 어린 친구들 같은 경우는 학교외에도 학원이라던가 이런 많은 부분들로 인해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들이 많이 없다라는 조사결과를 보고 저희가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고요."

자기성향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이어서 성향별 맞춤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차분하고 당찬 머리형팀은 목판 서화체험관으로 향합니다.

전주목판의 역사를 살피고 직접 목판을 찍어보는 체험을 합니다.

김현일 / 대전 유성구

"우리 아들하고 이렇게 단둘이 여행간 건 처음인데요. 여행이라기 보다 이렇게 와서 단체생활 하면서 많은 걸 알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체험을 마치고 시작되는 한옥마을 미션수행입니다

상형문자의 암호를 각자 나눠준 카드의 힌트를 보고 정답을 맞춰 나갑니다

염정아 / 대전 동구

"아빠랑 이렇게 힐링캠프와서 좋고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많이 하면서 아빠랑 더욱더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참가자들은 한옥에서 울리는 벼리국악단의 공연을 들으며 전통음악의 매력에 빠집니다.

이번 힐링캠프는 어린이의 정서안정과 가족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행복이 무엇인지 알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캠퍼스리포트 권현철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