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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차기 검찰총장, 김진태·채동욱·소병철로 압축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차기 검찰총장, 김진태·채동욱·소병철로 압축

등록일 : 2013.02.07

지난해 검찰 내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상대 검찰총장의 후임자를 정하기 위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첫 회의가 오늘 열렸습니다.

김진태 대검차장과 채동욱 서울고검장, 소병철 대구고검장 등 3명이 후보군으로 정해졌습니다.

보도에 송보명 기자입니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신임 검찰총장 후보로 김진태 대검찰청 차장과 채동욱 서울고검장, 소병철 대구고검장를 추천했습니다.

한상대 전 검찰총장의 후임을 임명하기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는 첫 회의를 열고 전체 9명의 후보 중 3명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결정했습니다.

한상대 전 검찰총장 사퇴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김 전 대검 차장은 사법연수원 14기로 대구지검장과 서울고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채 고검장 역시 사법연수원 14기로 대전고검장과 대검 차장검사 등을 거쳤습니다.

전남 순천 출신의 소 고검장은 사법연수원 15기로 대검 형사부장과 대전지검장 등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추천위는 이번에 선정된 3명의 후보를 권재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게 되며 권 장관은 이들 가운데 최종 1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해야 합니다.

당초 법무부가 추천위원들에게 인사 검증 자료를 제공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또 이번이 처음 열리는 회의인 점등을 감안해 회의가 한 두차례 더 열릴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 후보군이 결정됨에 따라 차기 검찰총장 인선은 이후 모든 절차를 고려하면 이르면 이달 안에, 늦어도 새정부 출범 직후에는 완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천위원회를 통한 검찰총장 임명은 이번이 처음으로, 법무부는 개인과 단체 등으로부터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를 천거 받아 재산과 병역 등에 대한 인사검증을 벌였습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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