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북한이 국제 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모든 대응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의 대북 선제공격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분명히 말하지만 어떤 것도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그러나 "미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 2087호에 규정된 방안에 집중하고 있고 북한이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경제적인 압박을 계속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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