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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인근 무어시를 강타한 초강력 토네이도로 현재까지 24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구조와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토네이도 피해 상황 알아봅니다.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 인근 무어시를 강타하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주택 수백 채가 부서지고, 이 과정에서 24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 수는 당초 발표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최고 풍속은 시간당 320km, 돌풍의 직경은 최대 3km, 미국 기상청이 규정한 초특급 토네이도에 준하는 강한 규모였습니다.

피해 지역에는 전기와 가스 공급이 끊겼고,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대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연방 정부까지 나서서 부상자 구조와 복구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2년 넘게 이어진 시리아 내전의 여파가 이스라엘과 레바논 등 주변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시리아입니다. 

이스라엘과 시리아 사이 완충 지역을 순찰하던 이스라엘군 차량이 시리아군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도 바로 대응 사격을 했는데요, 이번 교전은 지난 5일 이스라엘 전투기가 시리아 군사기지를 공습한 이후 발생해 확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슬람 시아파인 시리아 정부군을 도와 수니파인 반군과 전투를 벌이는 등 종파 갈등까지 겹쳐 심각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고교 중퇴 학력 청년이 1조 2천억원의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포털사이트 야후가 인수를 결정한 SNS 텀블러 창업자 이야기입니다.

인터넷 서비스 기업 야후가 블로킹 사이트 텀블러를 11억 달러, 우리돈 1조 2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텀블러는 데이비드 카프라는 한 20대 청년이 설립했는데요, 사진과 글, 동영상을 쉽고 빠르게 올려 공유할 수있습니다.

현재 이용자가 1억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몰이 중인데요, 설립자 카프씨는 고교 중퇴 학력으로 it 업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번 인수결정으로 20대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업체인 애플이 역외 탈세 형식으로 지난해 무려 9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조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 됐습니다.

민주당의 칼 레빈 상원의원은 이 같이 주장하고 애플은 조세피난처를 이용해 탈세를 저지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애플은 납세 회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영국에서 인도 독립운동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의 유언장 등이 경매에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국 경매장입니다.

영국에서 인도 독립운동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의 혈액, 샌들, 유언장 등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경매에 나온 혈액은 현미경용 유리 슬라이드 2장에 담겨있는 것으로, 지난 1924년 간디가 맹장 수술을 할 때 채혈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지난 1921년 작성된 2장짜리 유언장은 비서가 받아 쓴 것이라고 경매 전문가는 밝혔습니다.

이집트가 군인과 경찰 7명이 납치된 시나이 반도에 탱크에 이어 추가 병력을 파견했습니다.

이집트 언론은 피랍 군경을 구출하는 군사 작전에 이집트 군이 돌입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시나이반도에서 활동하는 지하드 무장 세력은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동료 30여 명과 군경 7명의 맞교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틀전 발생한 중국 산둥성 화약제조업체의 폭발사고로 인한 희생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번 폭발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는데요, 사망자와 실종자 외에도 19명이 크게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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