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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국정원 대화록 공개 맹비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공개된지 사흘만인 오늘 새벽, 북한이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화록 공개는 최고 존엄에 대한 우롱이라며 강력 비난했습니다.

보도에 이해림 기자입니다.

국가정보원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에 대해 북한이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대화록이 공개된 지 사흘만에 나온 첫 반응입니다.

{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화록 공개, 최고 존엄에 대한 우롱" }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오늘 새벽, 대변인 명의의 긴급 성명을 내고 대화록 공개는 최고 존엄에 대한 우롱이고 엄중한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청와대의 승인없이 대화록 공개가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며, 청와대 개입설을 주장했습니다.

{ 조평통 "통일민주세력 종북으로 몰기 위한 것" }

이어 대화록 공개의 목적은  통일민주세력을 종북으로 몰기 위한 것이라면서, 종북을 문제삼으려 든다면 지금까지 평양을 방문했던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또 서해 북방한계선에 대해서는 미국조차 불법성을 인정한 유령선이라고 기존의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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