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소송을 벌인지 14년만에 국내 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2부는 양금덕 할머니 등 원고 5명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 당사자인 원고 4명에게 1억5천만원씩, 사망한 부인과 여동생을 대신해 소송을 낸 유족 1명에게는 8천만원 등 모두 6억8천만원의 위자료를 미쓰비시가 배상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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