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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지역희망박람회 개최…"지역발전이 국가발전 토대"

국민행복시대

지역희망박람회 개최…"지역발전이 국가발전 토대"

등록일 : 2013.11.27

앵커>

전국 17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하는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가 오늘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박람회 현장을 직접 찾은 박근혜 대통령은 지역발전이 국가 발전의 토대라며 정부가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전국 17개 시도의 특화 산업을 선보이는 지역희망 박람회.

한산 모시, 한지, 목판 인쇄 등 각 지역의 전통산업과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강원도의 특화산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목판인쇄를 시연하는 합천의 부스를 찾아 직접 화엄경 변상도를 인쇄했습니다.

<현장음>

(여기는 구겨졌는데...)

(괜찮습니다. 몇번 해보셔야 합니다.)

지난해 방문했던 청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는 직접 접은 종이학과 편지를 선물받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현장음>

(저희들의 마음을 종이학과 편지에 담아보았어요.)

(아휴 예. 이건 정성이 굉장히 큰 선물이네요. 우리 학생 여러분께 안부 전해주세요.)

박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지역발전이 국가발전의 토대가 되는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지역 균형발전을 국정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지역 발전이 국가 발전의 토대가 되는 상생과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의 하향식 지역발전 정책이 아닌 주민과 지자체가 중심이되는 상향식 정책으로 전환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창의와 혁신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도 적극 뒷받침 하겠다며 지자체 간 행정구역을 벽을 허무는 시도도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지자체간에 서로 경계를 허물고 유무형의 자산을 함께 활용한다면 행정 효율과 주민 행복도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박람회가 박 대통령의 '지역희망프로젝트'를 직접 국민에게 설명하는 첫 행사로 지역행복시대를 구축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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