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 박근혜 대통령, 오늘 한국-그리스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간 교역·투자, 조선, 국방, 관광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호혜적인 실질 협력 확대 방안과 한반도·동북아, 유럽 등의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2 "예산 빨리 통과안되면 국민고통, 경제엔 찬물"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조속히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결국 그 부담은 국가경제와 국민생활 전반으로 고스란히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일에 국회와 정부,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처리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3 오늘 부동산 후속대책 발표...KTV 생중계

정부는 오늘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8·28 부동산대책에 대한 보완책을 발표합니다.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서민들의 전세난 해소를 위한 8·28 대책이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고 어떻게 보완해 더욱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 등이 발표의 골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는 부동산 후속대책을 오후 2시 생중계 합니다.

4 한·미 '한국 방공구역 확대' 사전협의 착수

우리 정부가 중국의 일방적인 방공식별구역 선포에 맞서 한국 방공식별구역인 카디즈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미 양국이 사전 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중국의 일방적 방공식별구역 확대문제에 대해 한미 양국이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현재로서는 미국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다고 단정하기는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5 UN, 시리아 전범 책임자로 알아사드 첫 지목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 최고대표가 시리아에서 벌어진 반인륜적 전쟁범죄의 책임자로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직접 지목했습니다.

유엔이 전쟁범죄의 책임자로 알아사드 대통령을 직접 거론한 것은 필레이 대표가 처음입니다.

6 정부, 효과 불확실한 최신 치료도 건보 적용

앞으로 비용대비 효과가 확실하지 않은 최신 의료기술 등을 이용한 치료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정부는 건강보험가입자의 본인부담상한액 구간을 소득 수준에 따라 7단계로 세분화하고,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본인부담상한액을 낮춰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7 "외국계 금융사도 내부통제 점검 필요"

외국계 금융회사도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외국계 금융사 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외국계 금융회사의 경우 내부통제시스템이 잘 갖춰진 것으로 생각하지만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CEO들께서 내부통제에 관심을 갖고 관련 사안을 직접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8 반구대 암각화 전면서 공룡발자국 81개 확인

물에 잠기기를 반복하는 국보 285호 울주 반구대 암각화 전면 암반에서 공룡발자국 화석 81점이 확인됐습니다.

이는 전면에 이동식 임시 방수벽 시설인 이른바 '카이네틱 댐' 건설을 앞두고 이를 설치할 지점에서 나온 발굴성과라는 점에서 발자국 화석 보존과 카이네틱 댐 건설의 타당성을 두고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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