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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포스코 공장서 근로자 2명 질식사

앵커멘트>

어젯밤 8시쯤 포스코 포항 제철소 플랜드 산소설비 현장에서 작업인부 2명이 가스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현장과 포스코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 인근 플랜트 산소설비 현장입니다.

이곳에서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54살 최모 씨 등 2명이 60미터 높이에 설치된 콜드박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포스코 관계자(음성변조)

"포스코 직원이 (파이넥스 3공장) 시운전 점검하다 (인부 2명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겁니다."

사고가 난 산소설비 플랜트는 포스코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파이넥스 3공장에, 산소와 질소 등을 분리해 파이넥스 공장으로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경찰은 숨진 최씨 등이 산소플랜트의 맨홀을 점검하다 맨홀안의 산소 부족으로 질식해 숨진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

"왜 사고 발생했는지, 안전사고 여부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협력업체와 포스코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소홀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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