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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2주기···박 대통령,"'상설 NSC' 설치"

희망의 새시대

김정일 사망 2주기···박 대통령,"'상설 NSC' 설치"

등록일 : 2013.12.17

앵커>

오늘은 김일정 국방위원장이 사망한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장성택 숙청등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 있다고 보고 안보대응태세를 위한 상설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조직 설치를 지시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리포팅>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는 국가적인 돌발사태와 위기상황 발생시 대통령 주재로 소집됩니다.

지난 3차 핵실험 등 북한의 심각한 도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로 열려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속한 안보대응태세를 위한 상설 NSC 사무조직 설치를 지시했습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이 국가안보실의 기능 강화를 위한 사무조직 설치 등의 방안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 / 청와대 홍보수석

“한반도 안보상황과 주변국 상황변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 운영과 국가안보실 기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상설 NSC 사무조직 설치를 포함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외교안보장관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의 각종 도발 위협이 잦아진 상황에서 상설 사무조직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상설 사무조직의 운영과 구성, 역할 등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는 NSC 소집을 위한 행정업무와 기능을 국가안보실장이 간사로 있는 위기관리센터에서 해왔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외교안보 부서를 중심으로 북한 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굳건한 안보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군과 경찰, 공직자가 경비태세와 근무기강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한미 연합 방위태세 강화와 동맹 차원의 협력체제 유지 등 국제사회와의 대북공조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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