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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재청장에 나선화 '생명 평화의길' 상임이사

청와대는 신임 문화재청장에 나선화 '생명과 평화의 길' 상임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선화 청장 내정자는 이화여대 박물관 학예실장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고려학술문화재단이사 등을 35년간 역임했습니다.

2 정총리 "철도노조 요구 이미 수용…본업 복귀해야"

정홍원 국무총리는 철도파업과 관련해 "철도노조는 이미 수용된 동일한 주장을 반복하지 말고 즉각 본업에 복귀해 노조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영화를 반대하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 정부가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표하는 것 이상으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는 방안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 "北, 5㎿ 원자로·실험용 경수로 연료생산 착수"

북한이 영변 핵단지에 위치한 5㎿급 가스 흑연 원자로와 실험용 경수로 가동을 위한 연료생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산하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는데, 이는 북한이 예상보다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하려는 노력을 강도높게 전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4 '민·관 3각 편대'로 창조경제 실현한다

정부와 민간 합동으로 창조경제 활동을 추진할 '3각 편대'가 이르면 연내 출범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제출한 '창조경제 민관협의회 등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는데, 이에 따라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창조경제민관협의회, 창조경제위원회,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설립될 전망입니다.

5 軍, 특수부대 저격용 K-14 소총 전력화

방위사업청은 특전사와 해병대 등 일부 특수부대에서 사용할 K-14 저격용 소총이 국내 기술로 개발돼 전력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효사거리가 800m인 이 소총은 대테러전을 비롯한 현대전에서 필수적인 화기로 꼽히고 있는데 특수부대와 보병부대의 저격수들에게 보급할 계획입니다.

6 공정위, 소명자료 제출시 객관적 근거 제시 의무화

공정거래위원회는 조사대상 기업이 혐의 사실에 대한 경제적 분석 의견을 담은 소명자료를 제출할 때 객관적 근거자료를 함께 제출토록 하는 내용의 경제분석 의견서 제출 규정을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분석 의견서는 공정위 심결 과정에서 위반 사안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자료로, 일종의 '경제적 증거' 역할을 수행합니다.

7 기업은행장에 권선주… 국내 첫 여성 행장

국내 첫 여성 은행장이 탄생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권선주 기업은행 부행장을 신임 기업은행장으로 대통령에게 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이어서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8 새해 가장 이른 일출은 독도…오전 7시26분

내년 새해 첫날에 떠오르는 태양은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월1일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은 독도이고, 관측 시간은 오전 7시26분23초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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