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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인조 흑인 랩 가수 '북한 뮤비' 공개 [톡톡! e 세상]

희망의 새시대

2인조 흑인 랩 가수 '북한 뮤비' 공개 [톡톡! e 세상]

등록일 : 2014.01.10

[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인터넷 화제의 영상 소개해드리는 톡톡 이세상입니다.

얼마전 미국의 2인조 흑인 랩퍼가 북한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겠다고 발표해 누리꾼들의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로 꼽히는 북한.

평양의 개선문, 지하철을 배경으로 랩을 하는 흑인 가수

북한 주민이 실제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북한 배경의 외국 가수 뮤직비디오는 처음입니다.

북한으로의 탈출이란 제목의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활동하는 신인 2인조 랩 가수 팩맨과 페소가 평양 체류기간 동안 직접 촬영해 최근 유튜브에 공개했는데요.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여행경비를 모금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누구도 찍지 못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며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처럼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 댄서들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거리에서 나란히 춤을 추는 두 남성부터 만나봅니다.

강렬한 전자 음악에 맞춰 멋진 춤실력을 선보이는 두 남성.

일렉트로닉 음악 장르인 덥스텝 음악에 따라 마치 로봇처럼 때로는 연체동물처럼 춤실력을 발휘합니다.

환상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은 세계 최고 댄서들인 팝핍 존과 마리케즈 스코틉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자신들의 합동 무대를 공개한건데, 오직 몸으로 표현하는 실력이

최고 댄서들 답습니다.

푸른 바다속, 야생 돌고래들이 힘차게 헤엄치는 모습.

뛰어오르기도하고 거침없이 공중회전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공중회전 3바퀴는 기본이고 이 돌고래는 무려 5바퀴나 돕니다.

수족관이 아니라 자신들의 서식지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돌고래들의 모습이 그 자체만으로도 신비스럽습니다.

충돌 전 미리 탈출한 기관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그 긴박했던 순간 함께 보시죠.

열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옵니다.

잠시 뒤 조수석 창문을 열고 한 남성이 위험을 무릅쓰고 탈출을 시도합니다.

서부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열차에서 실제로 뛰어내리는데요, 왜 이런 무모한 시도를 했나보니 이 남성은 열차 기관사로 앞에 멈춰 있는 다른 열차를 뒤늦게 발견하고 속력을 줄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열차는 직전에 멈춰 서 기관사도 큰 부상은 없어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승객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졌어야 했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동하는 구급차를 따라 점점 높게 들리는 사이렌 소리.

산책 나온 애완견도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곧이어 목을 길게 빼며 사이렌 소리를 따라하는데요, 구급차가 멀어져가며 들리는 사이렌 소리와 메아리까지 그럴싸하게 따라합니다.

우연히 만난 구급차가 애완견의 숨겨진 재주를 찾아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이세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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