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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와대 서신민원, 지난 정부보다 45% 증가

희망의 새시대

청와대 서신민원, 지난 정부보다 45% 증가

등록일 :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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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후 지난해 말까지 접수된 청와대 서신민원이 지난 정부보다 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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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긴급한 구제가 필요하거나 사회적 파급이 큰 민원은 민원비서관실을 통해 직접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경기도 소재 모 유치원의 원장인 A씨.

원생이 450명 가량인 이 유치원 바로 앞에는 광역버스 회차로가 있습니다.

A씨는 청와대 민원실에 아이들이 교통사고와 공해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민원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민원비서관실은 이 유치원을 '어린이 보호구역' 으로 지정하고 인도 일부구간에만 설치된 안전펜스도 모든 인도로 확대 설치했습니다.

이처럼 안전이나 복지, 고용 등 다양한 문제로 청와대 민원비서관실에 접수되는 민원은 하루 평균 150건.

새 정부 출범 후 지난해 말까지 무려 2만 8천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이는 지난 정부와 비교해 45%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955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부산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호남지역은 지난 정부 대비 가장 높은 82%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청와대는 시정을 요구하는 고충민원을 원래 처분했던 처리부서에 배제하는등 민원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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