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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소치동계올림픽 D-2…축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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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소치는 점점 축제 열기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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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도 속속 소치에 입성하면서 그 열기를 더하고 있는데요.

소치 올림픽소식, 여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소치는 이미 그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총 50조원 이상이 투입된 경기장은 단장을 마쳤고, 시내의 관광객들도 올림픽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구 한 바퀴 반을 돈 6만 5천km, 역대 올림픽 사상 가장 긴 거리를 달린 성화봉송도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각 국 선수단도 속속 소치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는 88개국의 2천 900명에 달하는 선수가 출전해 98개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는 71명으로 3회연속 세계 톱텐을 이룰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역대 최다 국가가 출전하는 만큼 각 국의 금메달 포상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88개국 중 금메달 포상금이 가장 많은 나라는 카자흐스탄으로 금메달 포상금은 25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2억 7천만원입니다.

2012년 1인당 GDP가 1만 3천743달러인 것을 고려하면 카자흐스탄 선수가 금메달을 딸 경우 말 그대로 '돈방석'에 오르게 되는 겁니다.

뒤를 이은 나라는 라트비아로 약 2억 830만원 이탈리아가 약 2억 500만원으로 세 번째로 많은 포상금을 내걸었습니다.

개최국인 러시아는 6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과 같은 6천만원으로 11위에 해당됩니다.

한편, 노르웨이, 스웨덴과 같은 동계 스포츠 강국들은 포상금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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