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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지방대 특성화사업 5년간 1조원 투입

국민행복시대

지방대 특성화사업 5년간 1조원 투입

등록일 :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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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특성화사업이 올해부터 2018년까지 향후 5년간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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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는데요, 발표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구체적인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 방안으로서 금년에 1차년도인 2,03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고, 앞으로 5년간 1조원 이상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이러한 추진방향에 따라 특성화 사업의 유형은 크게 3가지로 세분했습니다.

첫째는, 대학자율 특성화 유형입니다.

대학자율 특성화 유형은 대학이 스스로의 여건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서 자율적으로 특성화 분야를 선정,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유형은, 국가지원 특성화 유형입니다.

이는 다양한 학문분야의 지원을 통해서 인문사회, 자연, 예체능 등 또 국제화 부분을 특별히 별도로 지원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마지막 셋째 유형은 지역전략 특성화 사업 유형입니다.

이는 지역의 산업과 연계해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부가가치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산업과 긴밀히 연계된 특성화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3가지 특성화 사업 유형은 기본적으로 첫째는 지역간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특성화 사업비를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배분하고자 합니다.

첫째, 대전 충남북을 가로짓는 충청권, 둘째, 대구 경북 강원을 포함하는 강원 대경권, 광주 전남북 제주까지를 포함하는 호남 제주권, 마지막으로 부산, 울산, 경남을 포함하는 동남권,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4개 권역별 학생수와 학교수를 고려해서 균형있게 재분을 배분할 계획입니다.

소속대학의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평가 30점, 특성화 사업단의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평가 70점으로 100점 만점으로 구성했습니다.

첫째, 대학구조개혁 종합계획과 연계해서 15 학년에서 17학년도 정원 감축에 대해 최대 5점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고, 학과 통폐합을 포함한 정성적인 구조 개혁 노력도 별도로 평가할 계획입니다.

둘째, 평가지표의 장학금 지급율과 등록금 부담완화 지수를 포함하고 국가장학금 이 유형에 참여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2.5점이라는 가산점을 부여하여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적극 유도할 것입니다.

셋째는, 대학의 거버넌스 체제 선진화를 위해 그간 추진해온 국립대학은 총장직선제 개선완료 여부, 사립대학의 경우에는 대학 평의회 구성 여부를 평가 지표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은 4월말까지 신청서를 각 대학으로부터 접수받고 5월말까지 평가를 완료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도 앞으로 5년간 약 3천억원이 지원될 예정이고 대학 자율의 75% 국가지원에 25%의 예산이 배정될 것입니다.

수도권 내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서울과 경기 인천으로 구분을 해서 권역별로 지원할 예정이고, 서울의 전체 사업비의 62% 경기 및 인천에 나머지 38%가 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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