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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지니아 하원, 동해병기법안 내일 최종 결정 [이 시각 국제뉴스]

희망의 새시대

美 버지니아 하원, 동해병기법안 내일 최종 결정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3.05

[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미 버지니아주 공립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표기하는 법안이 하원 전체회의 표결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하원 일부에서는 막판 반대 여론도 거세다고 합니다.

버지니아주 의회 상원을 통과한 동해 병기 법안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하원 전체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집니다.

표결을 통과하면 버지니아주지사가 이에 서명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그러나 공화당 소속 주 하원 교육위원장이 동해병기법을 1년 뒤에 원점부터 재검토하자는 수정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법안을 무력화시키려는 시도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상원에서 넘어온 법안이 하원 전체회의를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러시아가 사실상 장악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군사력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나토와 러시아는 오늘 긴급 회동을 갖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군사력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었던 크림반도의 긴장상황은 해소됐으며 필요성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무력충돌을 향했던 우크라이나 사태는 일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의 철군 명령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해군 함정이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러시아를 가르는 케르치 해협을 봉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러시아가 오늘 긴급 회동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맞춰 미국 정부가 긴급 자금 10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우크라니아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어제 폭락했던 유럽 주요 증시는 오늘은 8개월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도 오늘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중국의 전국 인민대표 대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올해 국방예산과 경제성장률이 특히 관심인 가운데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는 7.5%로 전해졌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전국인민대표대회의 핵심 이슈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입니다.

중국의 리커창 총리는 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5%로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경제 성장 목표 7.5%는 전년 목표와 같은 수준입니다.

중국은 또 국방예산을 전년보다 12.2%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쿤밍테러와 관련한 테러 대응 문제와 심각한 스모그 문제도 주요 이슈로 부각됐습니다.

전인대는 예년보다 하루 일정을 줄여 오는 13일 폐막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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