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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집주인도 세 부담 완화…보완대책 발표

희망의 새시대

월세 집주인도 세 부담 완화…보완대책 발표

등록일 :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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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달 말 월세 대책을 발표한 이후 세금을 걱정하는 생계형 임대사업자들의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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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정부가 이들의 이들의 세부담을 덜어주는 보완책을 마련해 발표합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월세 수입으로 생활하는 생계형 임대소득자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주택 임대차 선진화 방안 보완대책을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두 채 이상 집을 보유한 사람 가운데 연 임대소득이 2천만 원 이하인 소규모 월세 임대소득자의 세부담을 늘리지 않거나 종전보다 줄이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임대소득에 대한  세금 부과를 2~3년간 유예하고 14%의 단일세율로 분리과세를 하되 필요경비 등을 공제해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오전 열리는 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6일 월세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는 정부 정책이 나오면서, 세금 부담 우려하는 집주인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의 이번 보완대책으로 은퇴 생활자 등 40여 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그동안 임대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임대소득자들은 이번 보완대책과 무관하게 기존보다 세 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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