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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음주 헤이그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희망의 새시대

다음주 헤이그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등록일 : 20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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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핵안보정상회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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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동안 헤이그 현지에서 한미일 정상이 만납니다.

경색된 한일 관계의 전환점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한미일 세나라 정상이 다음주 헤이그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헤이그에서 있게 될 한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외교부에서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의 회담은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역사문제 등으로 깊어진 갈등의 골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그동안 일본 정부의 끊임 없는 회담 요청에 박 대통령과 우리 정부는 역사문제 등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변화를 요구하며 만남을 거부해왔습니다.

이런 상황에 미국이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하면서 한미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또 일본이 고노담화를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도 연기하는 등 전향적 모습을 보인 것도 회담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일 3국 정상은 북핵과 동북아 정세, 6자 회담 재개 등을 의제로 논의할 전망입니다.

이번 회담은 역사문제 등에 다소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일본 정부와 아베총리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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