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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일은 '세계 물의날'…개발에서 보존으로

희망의 새시대

내일은 '세계 물의날'…개발에서 보존으로

등록일 : 20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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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물 부족과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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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나라는 물 관리를 어떻게 해왔을까요?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소양강 댐 공사가 한창입니다.

물 자원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은 60년대 우리 나라의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정부는 소양강 댐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댐을 만들어 홍수와 가뭄 피해를 줄이고 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했습니다.

영산강 하구둑 공사가 3년 만에 마무리 됐습니다.

국내에 하구둑이 건설되기는 영산강 하구둑이 처음입니다.

하구둑 건설로 바닷물의 역류를 막고 용수를 확보해 수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강 주변 지역의 물난리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환경 오염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공장에서 배출되는 폐수도 문제지만 생활에서 발생하는 오염된 하수도 물을 더럽히는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생활 하수가 강으로 여과 없이 흘러 들어가 식수원이 오염되는 겁니다.

대한뉴스 (1989년)

"수질을 오염시키는 것은 산업폐수가 약 30퍼센트인데 비해 생활하수가 70퍼센트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겠습니다."

정부가 대대적인 물 보호에 나섰습니다.

환경처 등 8개 부처가 합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겁니다.

정부는 97년까지 11조 9천 억원을 투입해 생활하수 처리장 건설 등 30여 개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상수원을 보호하고 하수를 관리해 국민 모두가 맑은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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