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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부엌에 걸어둔 그림, 알고 보니 155억원 고갱 작품 [세계 이모저모]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부엌에 걸어둔 그림, 알고 보니 155억원 고갱 작품 [세계 이모저모]

등록일 : 2014.04.04

집 부엌에 40년 동안 걸어둔 그림이 알고보니 폴 고갱이 그린 진품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집트 카이로대학에서 연쇄폭발이 일어났는데 위급했던 당시 상황이 공개됐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기사내용]

경찰이 그림 두 점 옆에 바짝 붙어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습니다.

왼쪽 작품은 고갱, 오른쪽은 보나르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들은 40년 전 이탈리아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기차 승무원들에게 구입한건데요, 지금까지 부엌에 걸어두고 있었는데 두 점 합쳐 약 155억 원이나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그림들은 당시 영국 런던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마리아노 모사, 이탈리아 경찰

(**말자막)

조사 결과 폴 고갱의 그림은 1964년 카탈로그에는 포함됐는데, 2001년 카탈로그에는 사라졌습니다.

굉음과 함께 뿌연 먼지가 솟구치고 일대가 아수라장이 됩니다.

폭발에 놀란 사람들이 급히 대피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이집트 카이로 대학 공대 건물 주변에서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났고 이어 학교 밖에서 또 다시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모두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은 이번 폭발이 경찰관들을 노린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정부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정부 개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자신의 첫번째 동거녀인 루아얄 전 사회당 대표를 생태 지속개발 에너지 장관에 기용한 것입니다.

루아얄은 올랑드 대통령과 30년 가까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고 네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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