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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주택인허가 37만4천 가구…임대주택 공급 확대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주택인허가 37만4천 가구…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록일 : 2014.04.04

국토교통부가 올해 주택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국의 주택 인허가 계획과 임대주택 공급 확대 계획이 포함이 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여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올해 전국의 주택 인허가 계획이 37만 4천 가구로 결정됐습니다.

올해 목표 물량은 지난해 주택 인허가 실적 44만 가구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20만 가구, 17만 가구를 인허가할 계획입니다.

주택 인 허가 계획은 가이드라인의 성격으로 공공쪽은 이 계획에 맞춰 공급을 조절하고 민간에는 강제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주택 수요가 38만 5천가구로 추정되고 지방 주택시장이 조정 국면에 진입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준공물량도 결정됐습니다.

올해 준공물량은 43만 8천가구로 지난해 실적 39만 6천가구보다 10.6%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무엇보다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물량은 총 9만 가구로 작년 실적인 8만 가구보다 만 가구가 늘었습니다.

행복주택은 올해 안에 2만 6천 가구에 대해 사업승인을 하고 이 중 3천 가구의 착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간임대 활성화를 위해 리츠 등 기업형임대사업자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INT> 김홍진 과장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

"공공부문 만으로는 임대주택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그래서 민간이 임대주택 건설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저소득층의 월세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주택바우처 지급 대상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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