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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만기 5년·7년 주택담보대출 상품 이달중 출시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만기 5년·7년 주택담보대출 상품 이달중 출시

등록일 : 2014.04.04

이달 안에 만기 5년, 만기 7년 등 다양한 고정금리 분할상환 대출 상품이 나옵니다.

또, 다음 달에는 장기대출상품 이용이 어려운 제2금융권 이용자의 대출을 고정·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 2월 말 소득대비 부채비율을 2017년 말까지 5%포인트 낮추고 고정 분할상환대출을 40%로 늘리겠다는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한 이후 후속조치가 마련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주택금융공사가 만기 5년 ,7년의 중기 주택담보대출인적격대출을 이달 중 내놓고 은행권은 자체상품개발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5년마다 금리가 조정되는 적격대출은 6월 중 나옵니다.

5년간 금리 상승폭이 대출 취급 시점 금리의 1%포인트 내에서 제한되는 상품도 일부 은행에서 2분기 중에 출시합니다.

대출 실행후 처음 5년은 고정금리를, 5년 이후부터는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혼합금리형 대출상품'은 이미 일부 은행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금융정책국장 / 금융위원회

"다양한 주책담보대출 상품 출시로 상품선택권이 넓어지고 차주의 금리변동 위험과 만기 차환위험 등도 상당부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다음달 안에 제2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사람의 단기.일시 상환대출을 최장 30년 만기의 장기,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신협과 수협 산림조합 차주를 대상으로 대출구조 전환을 지원하고 성과에 따라 다른 제2금융권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제2금융권으로부터 5년 이내 단기, 일시상환 대출을 1년 이상 받고 있고, 1가구 1주택,주택가격 3억원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인 차주는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영세 자영업자의 바꿔드림론 지원 조건을 개선해 고금리 대출 기준을 현재 연20% 이상에서 다음 달 중 연15% 이상 대출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금리변동 위험에 대한 소비자 고지를 강화해 금리상승 때 예상되는 추가 이자부담액을 구체적으로 알리도록 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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