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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대통합위 서울지역 간담회…공감릴레이 마무리

KTV 7 (2014년~2015년 제작)

국민대통합위 서울지역 간담회…공감릴레이 마무리

등록일 : 2014.12.09

앵커>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전국을 돌며 공감릴레이 행사를 벌여왔는데요, 대통합위는 공감릴레이 마지막 순서로 서울지역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현장을 박수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불과 몇 달전까지만 해도 쓰레기들로 가득차 있던 공터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전봇대와 담벼락에는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그려졌습니다.

새롭게 일군 텃밭에서 나온 작물들은 주민들에게 골고루 나눠질 예정입니다.

망원지역 수해이재민, 용산철거민 등이 정착해 살고 있는 은평구 산새마을입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였지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재탄생시켰고 도시정비사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해부터 12개 지역을 돌며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논의해 온 국민대통합위원회도 산새마을을 우수사례로 꼽았습니다.

한광옥 /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서로 간의 노력으로 지역이 새롭게 재탄생했습니다..”

현장방문에 이어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서울시청에서 지역소통공감릴레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각계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중심지이면서도 갈등이 심한 도시인 서울에서의 소통과 협조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 됐습니다.

참석자들은 한결 같이 소통과 통합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관용과 통합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더불어 살기 좋은 서울로 가기 위한 첩경입니다."

간담회에서는 또 여성기업 육성정책, 자원봉사참여활성화방법, 서민경제 지원정책 등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됐습니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이번 서울방문을 마지막으로 지역소통공감릴레이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도농통합지역 등으로 활동을 넓혀나갈 계횝입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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