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젊은이들이 한복을 입고 고궁을 찾는 모습, 자주 접하셨을텐데요.
청년들의 한복사랑이 한복해외여행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한복여행기, 안은혜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이국적인 풍경, 일본어 간판이 가득한 이곳에서 한복차림으로 춤을 추는 이들 과연 누굴까요?
요즘 한복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이 모이면서 한복을 입고 여행을 떠나는 한복여행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인터뷰> 주은자 / 한복점 운영
"요즘 젊은 친구들이 여행가느라고 한복을 많이 찾으시는데 긴 치마보다는 짧은 치마를 많이 선호하세요. 활동하기가 더 편하니까.."
청년 스스로가 우리 전통의상을 소중히 여기면서 시작 된 한복여행 열풍~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도 제격입니다.
인터뷰> 이예령 / 한복여행가
"그냥 일반적인 여행을 하는 것 보다는 한복을 입고 해외여행을 가게되면 사람들에게 좀 더 한복을 알리고 한국을 좀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고요. 제가 그쪽 말을 잘 모르긴 해도 관심을 엄청 가져주시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기분이 좋기도 했고.."
아무리 훌륭한 옷이라도 사랑받지 못한다면 존재 가치도 퇴색되기 마련.
젊은이들의 한복 사랑이 우리 옷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sns 리포트 안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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