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통 여행하면 바빴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꿀같은 휴식을 떠올리는데요.
누구나 꿈꾸지만 감히 실천하지 못하는 여행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특별한 여행기, 맹은지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해질녘 바닷가 오~ 피아노를 연주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미국인 네그린.
그는 5년 전 과감히/ 직장을 그만두고 반려견과 세계 여행을 시작했는데요.
거리, 산, 나무 아래, 거센 바람이 부는 사막에서도 연주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5년 동안 21개국 300여 도시를 돌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것을 보고 느낀 네그린.
그는 지금도 여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가 연주하는 곳 어디든 공연장이 됩니다.
이번엔 요트여행입니다.
육지에 정박하지 않고 어떤 중간 보급도 없이 오직 바람의 힘으로만 요트 세계일주 도전에 성공한 김승진 씨!
상어 습격의 위기에도 세월호 아픔을 희망으로 바꾸고자 210일간의 희망항해를 했다죠?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서른 살 아들이 준비한 여행 갑자기 남편과 친정엄마를 잃고 슬펐던 예순의 어머니는 300일 세계여행을 하며 처음으로 내일이 궁금해졌답니다.
보고 느끼면 삶의 의욕이 더욱 솟아나는 여행! 떠나보고 싶지 않나요?
지난 14일에는 200여명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유라시아 대륙 횡단에 나섰습니다.
지구의 3분의 1! 만 사천사백 킬로미터!
광복 70년, 세계 평화를 품고 떠난 대장정
그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sns리포트 맹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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