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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화창조벤처단지 개관…"우수 킬러 콘텐츠 육성"

KTV 930 (2015~2016년 제작)

문화창조벤처단지 개관…"우수 킬러 콘텐츠 육성"

등록일 : 2015.12.30

오늘 개관한 문화창조벤처단지는 기업 성장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본격 가동해 다수의 킬러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청계천의 옛 한국관광공사 사옥에 들어선 문화창조벤처단지.

기본계획 수립부터 완공까지 반년의 세월을 거쳐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의 전초기지가 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문화창조벤처단지는 유망 개인과 기업에 장소를 제공하고 사업화를 위한 기획부터 기업 경영까지 한 건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곳에는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93개 업체가 올해 말까지 입주합니다.

연중, 24시간 운영 가능한 독립 사무공간 42개와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할 수 있는 열린 공간 51개가 들어섰습니다.

이들 입주 기업에는 임대료와 관리비 지원, 업무인프라가 제공되고 저금리 융자지원, 크라우드 펀딩, 해외네트워크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금전적인 혜택 외에도 기술분야 멘토링이나 매체 홍보, 입주기업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킬러콘텐츠 창출 등도 입주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홍의재/ 문화창조융합벨트 입주기업 'M'사 대표

"나가는 돈을 아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 중 하나겠죠. 협업을 할 수 있다는 모델이 생길 수 있다는 것, 어떤 다급한 프로젝트가 생겼을 때 빨리 긁어모을 수가 있겠죠."

정부는 내년도 예산 1천325억원을 투입해 300억원 규모의 융합 콘텐츠 펀드를 조성하는 하는 등 문화창조벤처단지를 국내외 문화벤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구경본/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창조벤처단지TF팀장

"1만개나 되는 콘텐츠 기업에 성장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저희가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콘텐츠산업의 영역이 우리나라의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이미 사업화 과정이 상당히 진척된 기업도 있는 만큼 내년엔 25개의 '킬러 콘텐츠'가 육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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