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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동네서점서도 할인 혜택…'문화융성카드' 출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동네서점서도 할인 혜택…'문화융성카드' 출시

등록일 : 2016.01.27

앵커>

동네에 있는 중소서점에서는, 신용카드 할인혜택이나 마일리지 혜택을 받기 어려워서..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찾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 출시된 문화융성카드를 이용하면, 앞으로 동네서점에서도 1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서점입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새로 출시된 '문화융성카드'로 책 두 권을 샀습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동네 서점 같은 중소서점에서도 책 값의 15%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카드나 마일리지 할인은 대형 서점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카드사가 지역 중소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김 장관이 구입한 책 값은 3만3천 원이지만 문화융성카드로 결제해 약 5천원의 비용을 절약했습니다.

<PIP 인터뷰>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역서점 활성화의 걸림돌이 카드 포인트에 의한 할인이었는데 비씨카드에 의해서 문화융성카드가 발급되면서 지역서점도 온라인 서점 만큼의 경쟁력을 가진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최영은기자/michelle89@korea.kr

문화융성카드로 책을 사면 결제금액의 1%가 문화창작활동 지원비로 기부됩니다.

카드 사용만으로도 기부활동을 하게되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카드를 이용하면 프로야구, 농구 등 스포츠 관람이나 각종 공연, 전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체크카드 형식으로, 가까운 은행에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바일 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보다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안에 문화융성카드를 신용카드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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