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긴긴 겨울 방학이 한창입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 부모님 모두 어떻게 하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이실 텐데요.

박물관과 도서관의 무료 전시와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안데르센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작품과 유물들이, 다음 달 21일까지 전시되는데요.

장난감 기업 레고의 후원으로, 레고로 직접 안데르센의 동화 속 장면을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유아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 따로 제공된다고 하니까요.

미리 신청하고 방문하면 좋겠죠.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을 가보시는 것도 좋겠는데요.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6회가 운영됩니다.

한 회에 3백 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한데요.

인터넷으로 예약 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관람권을 발권 받아 입장할 수 있습니다,

국립 어린이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전문 영어 스토리텔러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외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그림책과, 놀이, 챈트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뤄집니다.

6세에서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1시간 동안 진행되고요.

전 날인 목요일, 오후 3시까지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국립 세종 도서관에서는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대형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화면에서,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을 체험해보는 겁니다.

5세에서 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에 10시와 11시 2회가 운영됩니다.

신청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 미술관에서는 나만의 아트 블록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작가의 아트 블록전을 감상한 다음, 아이들이 자신의 상상을 더해 블록 스티커로, 작품을 만드는 건데요.

이번 달 31일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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