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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콘텐츠산업 육성…2천억 규모 펀드 조성"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콘텐츠산업 육성…2천억 규모 펀드 조성"

등록일 : 2016.01.28

앵커>

미래의 먹거리인 콘텐츠산업의 육성을 위한 투자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2천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우수한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린단 계획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올해 2016년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해 2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합니다.

최근 '창조산업'으로 급부상한 문화콘텐츠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겁니다.

이번에 조성되는 신규 펀드는 6개.

이로써 문화계정에서 운용되는 콘텐츠 펀드 규모는 1조 5천억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펀드 조성일정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콘텐츠 잠재성장 분야로 분류되는 융복합 콘텐츠, 문화-정보통신기술 융합펀드, 컴퓨터그래픽과 애니메이션 등에 1천650억원을, 영세기업과 제작초기 프로젝트, 콘텐츠가치평가 연계 등 취약 분야에 500억원을 조성합니다.

총 2천150억 규모의 자금 가운데 절반은 정부가 출자하며, 나머지는 민간 자금을 유치합니다.

구체적으로 융-복합 콘텐츠가 '기획에서 재투자를 거치기까지 선순환 체계를 구축될 수 있도록 '융합콘텐츠 전문 펀드'를 확대-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한중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한 500억 규모의 한중 문화산업 공동발전 펀드도 눈에 띕니다.

문체부는 3개월 안에 운용사를 선정하고, 6개월 안에 펀드 결성을 마무리 짓겠단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박승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사무관

"게임, 드라마,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 전 분야에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 데 있어서 투자 재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콘텐츠 각 분야에서 표준계약서 적용을 확대하고, 펀드 수익률 제고를 위한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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