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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도발 뒤 보상' 악순환 끊는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차례, 북한의 '도발에 따른 보상'이라는 악순환을 끊겠다고 강조해 왔는데요.
이번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도, 이같은 의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도발 뒤 자연스럽게 뒤따랐던 보상.
북한은 여러 차례 한반도에 불안과 위기를 조성하며 우리 정부로부터 양보와 보상을 받아왔습니다.
박근혜 정부 들어 이같은 악순환은 더 이상 통하지 않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 도발에 대해선 단호히 응징하고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 놓겠다는 일관된 대북정책을 강조해 왔습니다.
지난달 감행된 북한의 4차 핵실험.
박 대통령은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며 개성공단에 대한 추가조치 여부는 북한에 달려있다고 압박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지금 극단적인 그런 상황까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지만 우리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또 이것은 전적으로 북한에 달려있다..."
결국 이번 개성공단 중단 조치는 대북정책이 이전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전하기 위한 초강수로 해석됩니다.
또한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에 고강도 대북 제재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리와 별도로 강력한 독자 제재를 추진하기로 한 것도 이번 결단의 배경이란 분석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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