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성공단 전면 중단조치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감도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발상황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남북 간 군사적 대치의 완충작용을 해왔던 개성공단 조업이 전면중단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조치로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를 추가투입 하면서 북한군의 국지도발 가능성도 더욱 높아진 상황.
우리 군은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북한군 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우리 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이번 개성공단 지역에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우발상황에 대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일 3국 합참의장은 오늘 오전 회의를 열고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가쓰토시 일본 통합막료장은 하와이에서 이순진 합참의장은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한국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3국 합참의장들은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심각한 도발행위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긴밀한 정보공유를 통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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