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13총선이 아흐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재외국민 투표가 오늘 마무리되고,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선거 당일, 투표를 못 하는 유권자를 위한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해외 거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전세계 곳곳에서 진행된 재외국민 투표가 오늘 마무리됩니다.
반기문 UN사무총장도 뉴욕의 재외선거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싱크> 반기문 UN 사무총장(지난 2일, 미국 뉴욕)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대표들을 뽑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어 이번주 금요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의 읍,면,동마다 설치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선거 당일에는 본인의 관할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지만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든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역과 인천공항 등에도 투표소를 설치해 투표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과거 부재자투표와는 달리 별도의 신청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투표소를 방문하면 되는데 이 때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를 가지고 가야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또 투표할 때는 기표소에 마련된 투표용구를 이용해 기표해야 하며 만약 도장을 찍거나 다른 표시를 하면 무효표가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당일 투표안내문에 부착된 본인의 관할 투표소를 다시 한 번 확인한 후 투표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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