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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경제사절단 기업에 신시장 개척 기회 제공

KTV 830 (2016~2018년 제작)

경제사절단 기업에 신시장 개척 기회 제공

등록일 : 2016.04.07

앵커>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은 순방 때마다 경제사절단과 동행했는데요.
이번 순방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의 성과도 적지 않습니다.
우리 기업들에게, 글로벌 신시장 개척의 기회가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계속해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지난해 4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 기간 페루에서 열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우리 기업들은 현지 기업과의 상담에서 우리 돈으로 1천 5백억원이 넘는 계약 실적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김재희/경제사절단 참여 기업 대표(2015.7.12 리포팅)
"코트라에서 현지에서 시장조사를 해주면서 저희가 찾지 못했던 기업들과 연결이 돼서 이번에 굉장히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해 3월 박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시작으로 정례화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첫 중동순방 상담회에 참여한 우리 기업은 29곳이었지만 점점 늘어나 이번 멕시코 순방에는 95개의 우리 기업이 동행하며 최대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16차례의 1:1 상담회를 통해 모두 286건의 계약이 성사됐고, 이를 통해 22억8천만 달러의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제사절단 활동을 계기로 정유공장 현대화사업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중견기업인 계양정밀은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중동 지역에선 IT나 보건-의료 등 현지 산업 다각화 수요를 적극 활용했고, 미국은 IT와 정보보안 같은 첨단 기술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등 각 나라의 시장 특성을 공략했습니다.
특히 현지 일대일 상담회는 중소기업에게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여론조사 기관인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2.1%가 경제사절단 참여가 기업 운영과 해외사업 확대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기업이라는 인식이 우리 중소기업의 공신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개별 기업 차원에서는 만나기 힘든 바이어들과의 만남이 성사되는 겁니다.
싱크>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이제는 '일대일 상담회'가 바로 정상외교, 그리고 중소기업 해외 진출이라고 하는 것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인식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그간의 정상외교 경제성과를 토대로 시장개척과 추가 성과 창출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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